[데이터베이스] 간편한 로컬 DB, H2 Database not found 에러

스프링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테스트용 로컬 DB로 H2(Server방식)를 이용한다.

 

사용하는 이유는 설치와 구성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환경 구성을 소개 해보자면,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고, 스크립트를 이용해 콘솔을 실행하면 된다.

 

처음 DB를 생성할 때만 

 

위와 같이 URL을 지정하면 되고, URL에 지정한 위치 이미지에선 루트 디렉토리에 test.mv.db 형태로 로컬 파일이 생성된다.

H2는 해당 파일에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온다.

 

이후에는 URL에 tcp와 localhost를 추가하여 H2 서버에 접속하면 된다.

 

하지만 자바를 기반으로 구현돼서 그런지 자바 특유의 딱딱한 UI와 잡에러가 많이 일어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Database not found 에러

한동안 접속을 안하고 있다가 어느날 사용하던 DB에 접속을 했는데,

다음과 같은 에러가 발생했다.

Database "/Users/사용자명/디비명" not found, either pre-create it or allow remote database creation (not recommended in secure environments) [90149-224] 90149/90149 (도움말)

 

업데이트를 하지도 않았고, mv.db 파일도 그대로인 잘 사용하고 있던 DB에 왜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구글링을 통해 찾은 방법들은 대부분 DB 파일을 생성하지 못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의 해결 방법이었기 때문에

기존의 DB 파일의 내용을 유지하고 싶었던 나는 다른 방법을 찾아 다녔다.

 

결국 방법을 찾지 못하고 눈물을 머금은 채 기존 파일을 삭제하고 새로 생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새로운 디비 파일 생성시에도 같은 에러가 발생했고, 다시 해결 방법을 찾아야했다.

 

 

H2에서 제공하는 'Create a new database...'를 사용해도 되지만

나는 비밀번호를 비워두고 싶은데 해당 기능은 비밀번호를 비워두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구글링에서 찾아뒀던 방법인

"빈 텍스트 파일을 생성하고 이름을 디비명.mv.db로 변경한다."

를 사용하여 해결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지만, 그만큼 안정성이 떨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것 같다.